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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젊은 부자

OneTen 2023. 10. 4. 11:40

🌌새벽녘 소소한 독서기록 번째
📚젊은 부자

 

"쓸 거 다 쓰고, 놀 거 다 놀고, 할 거 다 하면서 부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젊은 부자는 박종기(머니앤리치스 대표)님이 출판한 책의 제목으로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젊어서 돈 모으는 즐거움을 터득하라'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선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피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허대리와 은하실장, 여러 채의 주택과 상가를 지닌 고 부장, 어린 나이에 1억을 모은 정선희 주임 등, 

등장인물과 그 들의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서술해나가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부동산과 주택청약, 파이프라인 만들기 등등 유익한 내용이 매우 많지만,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ABC 가계부를 통해 지출을 줄이는 법' 입니다.

 

ABC 가계부는 일반 가계부와 아래와 같은 차별점을 둡니다.

  • A : 꼭 필요한 것(식비, 월세, 생활비 등등)
  • B : 반드시까지는 아니어도 필요한 것(자녀 학원비, 미용실 등등)
  • C : 그다지 필요없는 것(잦은 외식, 명품 등 사치품, 잦은 온라인쇼핑) & 없어도 되는 것(주차위반 벌금 등)

이렇게 3가지의 항목으로 지출을 구분해,

무작정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 A와 B를 포함해 총 지출을 줄이는 방식)이 아닌

제대로 묶이지 않아 질질 새는 돈(C 항목)들을 없애기 위해 작성합니다.

 

그저 현금의 흐름만 파악되는 통상의 가계부와 달리 이렇게 작성할 경우 낭비성 지출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ABC 항목을 구분하며 스스로 특정 지출이 본인에게 낭비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유용하다고 느껴서 여러 번 완독한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체화하기 위해 ABC 가계부를 약 4달 동안 작성하고 있습니다.

 

생각외로 인터넷 쇼핑과 커피, 사치 등에 많은 돈이 지출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금액들을 차차 줄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급여는 동일하다는 조건 속에서 가계부를 작성하기 전 4개월에 비해,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4개월의 저축금액이 약 20%정도 더 많았습니다.

 

언젠가 내 총 목표 자산인 500억을 모았을 때,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꼭 소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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